청주시는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위원회를 1월 25일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결과 청주의료원이 민간위탁기관 적합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향후 3년간 청주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탁 받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청주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뿐 아니라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사회복귀 지원,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 및 청주시민의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철수 서원보건소장은 “날로 증가하는 자살, 우울증 등 만성화된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고위험군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양질의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원보건소 또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사업을 위하여 앞으로 위탁기관과 집중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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