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스님(태고총림 선암사), 정해정 전국신도회장(직능직)이 각각 제 14대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스님)는 1월 9일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3명의 자격심사를 실시해, 정안스님(선암사), 정해정 전국신도회장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선관위는 1월 11일 당선자 명단을 중앙종회에 통보했다.

정안스님은 설운스님을 은사로 득도 출가했으며 충남교구종무원 종무국장과 총무원 사회국장, 호법위원, 제 13대 중앙종회 사무처장, 총무원 재경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보령 선행암 주지이다.

덕산 정해정 전국신도회장은 미국에서 MBA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EECP학과를 수료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제 활동을 펴 오고 있으며 현재 MK 글로벌홀딩스(주) 회장, (사) 한국-아프리카협회 사무총장, 아프리카전문가네트워크 회장, 아시아 아프리카경제의회 공동 회장 등 30여개가 넘는 직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전국신도회 회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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