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규 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 및 품질 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을 통한 귀농인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교육 실시에 앞서 오는 2월 7일까지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 각 3명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연수생(멘티)의 경우 2018년 1월 1일 기준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증평군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이다.

단, 이주한 지 5년이 지난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선도농가는(멘토)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정보통신기술)활용농가,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또는 성공 귀농인 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은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한도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며,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의 한도 내에서 연수수당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5-3681, 3689)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한 농업인에게 현장 농업 여건에 맞는 기술이 지원돼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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