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 이하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먼데이피칭(Monday Pitching)’을 재개하며 2018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데이피칭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창업자를 발굴하는 무대로, 매주 월요일 오후에 센터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 2월부터 총 28회 동안 154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할 만큼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써 자리를 굳혔다.

센터에서는 먼데이피칭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보유 기술을 기술완성도, 상품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사업성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투자자들과 연결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만 82개의 사업을 분석해 지웠했으며, 이중 11개 스타트업이 TIPS운용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TIPS운용사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약자이며, TIPS는 민간 투자자가 스타트업에게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심사를 거쳐 R&D자금 5억원을 포함하여 최대 9억원까지 매칭해주는 제도로써, 이를 운용하는 투자회사를 칭함

  *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등록된 ‘창업기획자’를 말하며,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보육, 육성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을 칭함

금년부터는 바이오·의약등 4차산업 관련  선도형 기술을 발굴하는 데에 더욱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특히 그간 축적된 경험과 사례로 볼 때, 지역 대학의 교원이 참여해 도출된 성과가 적지 않은 만큼, 도내 대학의 교수·연구진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윤준원 센터장은 ‘창업자의 사업화 단계에 있어서 투자유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제때에 제대로 된 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적이며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겠다’라며, 먼데이피칭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여신청은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buk/main.do)에 접속해 먼데이피칭 배너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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