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018년도 「청년농업인 CEO 100명 키우기」교육과정을 인삼, 양봉으로 정하고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충북농업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CEO 1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이번 과정은 2016년도 47명(한우 30명, 사과 17명), 2017년도 36명(복숭아 22명, 낙농14명) 등 총 83명의 청년 CEO과정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이번에 운영하게 될 인삼, 양봉 프로그램 구성은 경영, 마케팅, 유통, 교양 등 공통 과정 30시간과 전문 과정으로 품목별 운영 58시간, 농기계 안전 조작법 12시간 등, 총 100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매 회 1시간씩 참석한 농업인들의 사례발표와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입학한 농업인들은 출석률이 75%이상 되어야 수료할 수 있다. 강사는 농촌진흥청 및 농업연구기관의 전문가, 유통전문가, 대학교수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지난 2년간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배양한 청년 CEO를 성공적으로 육성하였다”며,

“청년들이 돌아와 꿈을 실현하는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농업인들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1월 30일(화) 까지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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