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3~2017년에 이어 교육국제화 특구로 재지정 돼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육부가 2018~2022년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여수시는 대구 북구, 인천 연수구 등 5곳과 함께 특구로 재지정 됐다.

특구 재지정으로 여수지역 학교는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외국어 교육, 글로벌 역량교육, 다문화 교육 등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교육부의 2013~2017년 교육국제화 특구사업 평가에서 다양한 언어교육, ‘테크니션 스쿨’ 운영 등 인재양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과 추진 중인 가칭 여수국제교육원 설립은 국제화교육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2022년 교육국제화 특구로는 전남 여수, 대구 북구, 대구 달서구, 인천 연수구, 인천 서구·계양구 등 5곳이 재지정 됐고, 경기 안산·시흥이 신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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