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 맞춤형 수도요금 감면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관내 소재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도요금 감면제도 개선을 통해 관내 기업체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을 확대했다. 공업단지가 아닌 지역에 공장을 등록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요금 부과 시 누진요금을 배제하고 사용량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일반용 1단계 요금으로 감면 적용해 기업들의 원가절감에 도움을 주고 기업하기 좋은 고장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감면, 전입가구 감면, 자가검침 감면, 전자고지 감면, 누수 감면 등 다양한 맞춤형 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아동양육시설, 농업용 시설에 대해서도 감면이나 누진 미적용 등을 통해 관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골고루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박용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군민 중심의 수도행정을 펼치고 다양한 감면제도를 발굴하여 각계각층 주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