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그 동안 횡성군은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올해 당초예산에 지난해 952억원에서 148억원이 증가한 1,100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정부정책에 맞춘 신규·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2월중 계획된 전략 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한규호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은 중앙부처와 국회 등 사업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 2019년 국비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국회 의결 시까지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은 “국정과제와 정책방향 등을 자세히 분석해 지역현안사업과 특색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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