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월 26일 오후3시 시청에서 부산시 정보화 추진방향 금년에 발주예정인 정보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ICT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와 구.군 공사·공단, 이전기관 포함해서 33개 기관, 446개 사업, 425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에 대한 발주시기, 사업규모, 상세 사업내용, 담당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올해 부산시에서는 본청 등 사업소에서 77개 사업, 180억원, 16개 구·군 273개 사업, 134억원, 공사·공단 77개 54억원, 이전기관 19개 56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유지보수 및 운영 121건(56억), 시스템 고도화 26건(55억), 정보보안 및 컨설팅 33건(26억), 단순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입 104건(83억) 등이다.

대표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의 중요교차로 8개소에 영상분석을 통한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요일·시간대별 교통흐름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스마트교차로 교통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시내 모든 도서관의 도서자료를 통합하여 도서통합검색서비스 제공, 좌석 예약서비스 등 하나의 카드로 어디서나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부산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스마트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내 방범취약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282개소에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한 도시 건설과 도시열섬에 대한 분석 및 대책 수립을 위한 도시열섬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지능형 스마트시정 추진’을 목표로 공공(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과학적 시정 구현 등 5대 과제를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 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정보화 시정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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