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일)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민․관이 자율적인 실천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상당구는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각 면‧동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도시민운동 추진단(단장 손찬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주시 4개구청 중 아이도시민운동을 제일 먼저 추진한 자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주시가 3대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깨끗한 환경(아이도)을 만들기 위해 내 집 앞 청결히 하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등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실천과 홍보로 시민의식 개혁운동에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깨끗한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는 아이도시민운동 활동사진 순회전시, 쓰레기 줄이기 의식개혁 캠페인, 무단투기행위 강력단속, 취약지 환경순찰 등을 중점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상당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오는 2월 7일 육거리재래시장과 성안길 일원에서 구청 전직원이 참여하는 거리 대청소를 실시하고, 각 면․동별로 직능단체와 아이도 시민운동 추진단이 주체가 되어 대대적인 손님맞이 청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유지원 상당구 환경위생과장은 “우리나라는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모두 다 개최하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국가로써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내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는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적극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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