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인봉사단(단장 전미영)이 23일 이웃돕기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홀로노인 가정 연탄배달에 나서 한파를 녹였다.

이날 봉사단은 충주 목행초등학교 학생 10여명과 함께 충주시 목행동의 홀로노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미인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과 모금활동을 통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미영 단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그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직접 배달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