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재난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17년 시민안전 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에 동구, 우수에 대덕구, 장려에 유성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 시민안전분야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안전신문고 활성화, 공공시설물 내진대책 추진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및 평가실적 향상 정도 등 10개 지표에 대해 시민 참여와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반영했다.

특히, 동구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대덕구는 풍수해보험 및 내진대책 추진실적, 유성구는 특수시책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평가는 경쟁이 아닌 자치구별 안전행정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로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 자치구에는 기관 표창 수여와 함께 총 9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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