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 소수면분회장에 김길홍 회장(80세)이 취임했다.

소수면 노인회는 22일 소수면사무소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소수면분회 임시총회에서 분회장 선거 건을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김길홍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소수면 분회는 지난 11일 노인회 연시 총회를 개최해 노인회장 선거를 공고했으며 이날 안건으로 처리했다.

김 회장은 지난 4년간 소수면 분회장을 맡으면서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회장에 연임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수면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장 존경 받아야 할 어르신들의 단체인 노인회장 직은 곧 봉사의 자리라는 생각으로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길홍 회장은 제1대 괴산군 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소수면분회장을 맡아 노인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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