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수강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우리쌀 제과·제빵’과 ‘수제 전통 떡 제조’ 등 2개 교육과정(과정별 6회)을 운영한다.

우리쌀 제과·제빵 과정은 쌀과 지역농산물을 혼합한 쿠키, 케이크, 젤라또 등을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식품가공품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수제 전통 떡 제조 과정은 식사 및 간식용 떡 등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건강한 퓨전 떡을 만드는 과정이다.

교육 신청은 2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hsicle@korea.kr)로 가능하다.

신청 가능자는 괴산군민에 한하며, 1인 1개 과정으로 수강이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우리 쌀 소비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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