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을 전후해 도민들이 돈 벌고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올림픽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그동안 관광올림픽 실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조직위, 여행업계 등과 협업하여,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동안 경기관람을 비롯해 도내 관광지, 문화행사 등을 엮어 만든 관광상품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올림픽공식지정여행사(ATR)를 중심으로 현재, 해외상품은 13개국 168개 상품, 국내상품은 160개 상품이 출시되어 판매중에 있다.

IOC패밀리, 기자단,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림픽 경기외에 관광지 정보 등 다양한 소재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외 1천여명의 비등록 미디어 기자 등을 대상으로 고성 통일전망대등을 다녀올 수 있는 DMZ 투어상품, 속초시장, 양양대포항 등의 맛집 등 식도락 투어, 환선굴, 추암해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자연관광투어 등 6개 코스를 개발하여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동안 무료로 운영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도 협업하여 올림픽 패밀리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예불, 공양, 염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에서 평창과 강릉, 강릉에서 평창을 순환하는 외국인 전용셔틀을 운영하고, 강릉과 평창군, 정선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관광지와 경기장을 잇는 자체 셔틀을 운영해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관광객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난 연말에 4개 국어에서 6개 국어로 업그레이드 된「투어강원 앱」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보다 쉽게 도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한국관광공사 에서 운영되는 올림픽 숙식 통합 콜센터(1330)와 연계해 운영하고

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KTX 등 교통, 경기일정, 문화행사 일정, 관광지 정보 등을 수록하여 한눈에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팜플렛을 제작(20만부, 국ㆍ영문)하여, 선수촌을 비롯해 KTX 역사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동안 축제 분위기도 이어간다.

올림픽 개막식 이전부터 올림픽 기간동안 강릉과 평창, 정선에서는 길놀이, 전통놀이, 공연, 눈조각 전시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겨울문화축제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올림픽 경기관람 및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올림픽 붐업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올림픽 개막일인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38일간 ‘헬로! 평창여행 가즈아~‘란 타이틀로「평창 여행의 달」을 지정해 비개최지 시군과 연계한 관광 투어 상품*을 개발해 현장접수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무료로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경품행사 함께 진행된다.  

* 평창플러스 투어, 구석구석 택시투어, 이야기투어, 투어인증 콘테스트

올림픽과는 상대적으로 관람객 및 관광객 등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패럴림픽 붐업 관광상품도 개발ㆍ운영한다. 

도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강원관광 및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근석, 이동욱 등 한류스타와 k-pop 스타 등을 활용하여 ‘3월의 크리스마스’ 상품을 관광상품으로 출시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패럴림픽 기간 동안에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하였고 여행업계와 함께 현재 일본 등지에서 모객활동 중에 있으며, 현지에서 상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광올림픽을 준비중인 윤성보 道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 올림픽이 성황리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고, 향후 올림픽이 끝나더라도 그 동안 잘 준비되고 만들어진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가 조성된 만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올림픽 레거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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