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보건소장 심명희)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내장지방형 복부비만과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방치하면 심장병, 뇌졸중, 뇌출혈, 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한다.

흥덕보건소는 지역주민이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과, 원인, 예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 시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버스정류장과 아파트 단지 내 게시판, 엘리베이터 등에 홍보 협조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아파트로 찾아가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체크 및 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대인의 병으로 불리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은 스스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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