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월말까지 10억여 원을 들여 주요도로변 228개 구간 가로수 7800여 그루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국전력 고압전선 저촉에 따른 사고 발생 예방, 가로환경 개선, 건물 피해 최소화, 운전자의 시야 확보, 보행자의 편의 등을 위해 실시된다.

이중 한전 선로에 저촉되는 가로수는 한전과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을 정해 조경 전문도급업체를 통해 가지치기를 진행하며, 사업비는 한전이 사업종료 후 정산한다.

시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창수 청주시 산림과장은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이 종료되는 2월말까지 작업자와 주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작업시간, 작업요령 등을 고려해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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