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2일 시청에서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협의를 위해 올해 첫 노사전문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전문가협의회는 전문성을 보유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외부전문가와 용역근로자 직종별 대표, 그리고 사측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단계로 용역근로자 등의 정규직 전환방법, 전환방식, 채용방식, 임금체계,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 검침원을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대상여부에 포함시켜 정규직 전환여부를 심의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정규직 전환업무의 속도감 있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무과에 지난 1월 15일자로 정규직전환T/F팀을 구성하였으며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모범적이고 선도적 역할을 성실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해 1단계로 기간제 근로자 32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