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발생 시 건축외장재에 의한 연소 확대 등 대형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의 드라이비트 구조현황과 주위 불법주정차, 도로폭 등 소방차량 진입여부 일제조사를 통한 현황관리 ▶해당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소방안전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조사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조치 및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총 651건의 화재가 발생해 96명의 사상자와 8,30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괴산군에서도 3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 부상당했으며,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로 다중이용시설의 사고예방과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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