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창업지원시설 및 보육기관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지역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디딤터’ 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 초기창업기업 17팀을 오는 1월 25일(목)부터 2월 8일(목)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기업의 입주기간은 1년이며,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총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아이템 검증-투자연계-시제품제작-소비자 반응 조사 등 마케팅 지원, 사업화 자금, 기업별 맞춤 멘토링을 지원해 초창기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14년에 개관이래 71개의 기업이 졸업하여 현재 47개 기업이 활동 중으로, 66%의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17년 한 해 동안 30개의 기업을 보육하여 13억 원의 매출과 2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모집기간은 1월 25일(목)부터 2월 8일(목)까지이며, 접수에 필요한 신청서류는 서울창업디딤터 홈페이지(www.didimte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문의는 서울창업디딤터(02-974-518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창업디딤터는 기초 창업교육에서부터 투자연계, 마케팅 기획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작년에 개관한 서울창업허브와 협업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