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꾸러미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2018년 출생아 대상)의 ‘무지개 까꿍(저자 최정선)’, ‘꼭 잡아, 꼭!(저자 송선옥)’, 아장아장 단계(2016년~2017년 출생 영유아 대상)의 ‘나는 내가 좋아요(저자 윤여림)’, ‘누구게(저자 최정선)’이다.

2018년 책꾸러미 도서는 지난 10일과 13일 2회에 걸쳐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자원활동가 및 권역별도서관 사서,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도서 약 400여권을 대상으로 토론을 거친 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은 그림책 2권, 손수건(또는 크레용), 부모가이드북이 들어 있는 가방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부모가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육아를 지원하는 독서운동으로 청주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오는 사업이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으로 평생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오는 3월중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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