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월 22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8기 시정모니터’ 22명을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기존 활동 중인 사람들과 함께 모두 200명이 꾸려진다.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의 5개 분과로 나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2번 연임할 수 있다.

성남시의 각종 시책과 제도에 관해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좋은 제도는 활성화하고 문제점은 개선해 시정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 활동은 지정과제, 비지정과제의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지정과제 모니터는 시민과 밀접한 사업의 현장 확인 점검이 필요하면 주제를 선정해 분과별로 1년에 3~4회 현장 확인 점검 뒤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비지정과제 모니터는 일정한 주제 없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내용과 아이디어를 시정모니터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재한다.

모니터링한 내용은 관계 부서별로 신속 처리해 그 결과를 시정모니터 전체와 공유한다.

성남시는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모니터에게 소정의 보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준다.

시정모니터 활동을 하려는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입찰/채용/입법예고→시정모니터 모집공고)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miranj@korea.kr), 시청 6층 자치행정과 방문, 팩스(031-729-2289),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성남 시정모니터는 그동안 5168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성남시에 제보하고, 794건의 정책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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