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총 38교에 자연 친화적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장치를 도청, 각 시·군과 연계 추진하여 추가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치추진 예정학교는 신설학교 (가칭)양청초등학교 외 7교와 도내 공립 초·중·고교 30교로 총 38교이다.

 설치규모는 신설학교 1,300KW와 기존학교 1,500KW(1교당 50KW)등 총 2,800KW이다.

 총 사업비는 85억 원으로 이 중 신설 8교의 40억은 도교육청이 자체 추진하며, 45억원은 도교육청 50%, 도청과 시・군이 50%를 부담한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380만Kw/h 전력 생산에 따라 2억8천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장치는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학습 공간을 위해서도 활용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친환경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관련 장치를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발전장치 기설치교는 128교로 설치규모는 5,000KW이며, 도교육청은 2020년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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