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박물관은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평일 단체체험학습 신청을 홈페이지(http://www.cbsec.go.kr/edu)에서 상시로 받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006년 7월 청주시 영동에 설립한 충북교육박물관은 약 890㎡의 규모로 2개의 전시실과 약 7,000여점에 달하는 교육유물을 보관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자료들을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분류 전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실 안에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추억의 교실 코너가 있어, 학생들이 수업시연, 옛날 교복 착용과 사진 촬영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2전시실은 테마별 교육자료, 교육유물 기증코너 전시물을 통해 교육 자료의 변천 모습과 교육 역사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또한, 사전에 단체체험을 예약하는 학교는 전시해설, 인형극 관람, 목판인쇄 등 다양한 역사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지혜와 즐거움이 있는 교육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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