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최 ‘2018 한국교직원 일본 방문 프로그램’에 1월 16일(화)부터 1월 22일(월)까지 6박 7일 동안 교사와 관리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교사 3명, 관리자 5명으로 총 8명이며, 장학관,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쿄, 교토, 오사카, 기후, 아이치 등의 교육위원회와 학교를 방문해 교사 간 수업 나눔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일본 교육현황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토론을 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란 지속가능발전이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지식을 얻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삶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원칙을 적용하여 실천하는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일본 가정문화를 체험하고 한국교사들이 준비한 부채춤을 일본학교에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문화교류 활동도 펼쳤다.

 한편, 이 사업은 한·일 양국의 교육협력을 위해 2001년부터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 지원을 받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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