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5일간, 올림픽 개최도시 역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중국 허베이성 올림픽 연수단을 맞이한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지난해 12월 강원도-허베이성간 지사․성장 회담시 쉬친 허베이성장의 공식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허베이성은 2022 베이징올림픽 설상경기 개최지로써, 강원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30여명 규모의 연수단을 파견한다.

도는 교통, 식음, 숙박, 보건, 안전대책 등 개최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분야별 연수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허베이성은 3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 대한 강원도의 빈틈없는 준비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강원도 역시 분야별 연수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막바지 점검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연수가 강원도와 허베이성의 상호협력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로 삼고, 글로벌 강원의 이미지 제고, 올림픽 성공개최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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