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골다공증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골밀도가 낮아져서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보통 골절은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 자주 발생한다.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골절의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한 운동도 중요하다.

예방운동은 골밀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평형감각 유지 등 넘어질 가능성을 줄어들게 하여 골절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교실은 오송생명보건지소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운동처방사가 1시간 진행하며,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및 뼈에 스트레스를 주는 체중부하운동, 낙상예방운동, 균형감각운동 등 골밀도 향상을 도모하고 골절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심명희 흥덕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 등에 흔하게 생기며,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소 운동프로램을 활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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