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연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의 따뜻한 정성이 모아지고 있다.

(자)새한조경(대표 유명수)이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9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새한조경은 청주 소재 업체로 영동군의 경제 중심축인 영동산업단지 조경공사를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계획대로 차질없이 준공했다.

같은 날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경용)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20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역학생들의 꿈을 응원한 바 있다.

이들은 “영동군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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