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월 1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시행을 위한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노비즈충북지회 이천석 회장 등 11개 유관기관과 이든푸드㈜, 해성약품㈜, ㈜원앤씨, ㈜유진테크놀로지 등 도내 중소기업 10개소, 청주시 등 4개 시군 및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시종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지난 12월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논의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의 금액, 지원대상, 지원범위 등에 대한 안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토론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대한 근로자 및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반영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공제사업 확산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미혼근로자가 5년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기업에서 매칭적립하여 본인 결혼시 이자를 포함하여 최대 5천만원 상당의 목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금년 3월부터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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