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옥천관내 노유자시설 및 요양병원 등 취약대상 8개소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에 강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옥천관내 대형 노유자시설 중 취약대상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으로 비상구 파악 등 현장여건을 숙지한 신속 정확한 대처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취약점에 대해서는 개선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훈련 내용은 ▲대상물 현장출동을 통한 주변 환경 및 내부 취약장소 확인 ▲화재 등 발생시 진압대원 및 인명구조 활동에 대비한 비상구 확인 ▲사다리차 현지배치 등 각 차량별 현장부서여건 점검 ▲현지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상 장애요인 파악 등이다.

오우택 지휘조사팀장은 “노유자시설과 요양병원은 수용인원 대부분이 고령 및 장애로 화재발생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초기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관계자 및 종사자는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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