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이달부터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자금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자금지원 규모는 총 12억원이며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시에서 은행대출 금리의 2.5%를 2~3년 동안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시청 지역경제과에 접수해야 하며, 자금지원이 승인된 업체는 농협중앙회계룡시지부 등 시 소재 5개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계룡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042-840-2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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