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향교(전교 김기성, 유도회장 남성호)는 17일 영동향교 유림회관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11명에게 모범어린이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장학금 10만원과 국어사전을 수여했다.

김기성 영동향교 전교는 “이번 표창식이 지역 청소년들의 도덕성과 인성 함양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모범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고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자는 영동초 배진, 이수초 이동훈, 부용초 최환웅, 구룡초 김희영, 양강초 엄상현, 미봉초 유예진, 양산초 장익준, 학산초 이지현, 용화초 김민정, 심천초 박명화, 총강초 김은빈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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