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관내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횡성댐에서 취수하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자 지속적으로 광역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72%에 머물렀던 상수도 보급률을 2018년까지 78%로 올려 광역상수도 소외지역에 고품질의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 30억 원을 투자해 안흥면 소사3리 등 9개 읍·면에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비 33억 원을 포함,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 마무리되는 강림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유일하게 광역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던 강림면에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횡성군의 면단위 전 지역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 복구 및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 68%인 유수율을 2021년까지 85%로 높일 계획이다.

박용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은 인간다운 삶의 기본 요건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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