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8.(목) 강원도청 별관대회의실에서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시․군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통상·교류 분야의 전략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시군과 유기적으로 공조할 수 있도록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교통망의 획기적인 발전 등 투자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투자유치 성과를 활성화하고 수출중심의 신통상 정책을 바탕으로 수출 20억불 달성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수요자 중심의 국가별 수출 타깃 유망상품 발굴 및 전략상품 선정과 현장 중심형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수출기업 50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강원상품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및 도내 수출유망상품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수출 20억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외본부 기능 확대를 위한 현지전문 인력 채용과 국외본부 추가설치 검토, 자매결연․우호교류 지역을 교두보로 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신․증설 투자와 MOU기업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T, 데이터 등 전문인력 기반의 지식서비스산업, IDC, 전기자동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등 신사업인 4차 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 3.4억불 외자유치와 국내기업 투자 4,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 발굴 등에 따라 착공이 지연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연내 정상착공을 통해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양양국제공항의 동남아 신규노선 개설 등 노선을 다변화하고 모항‧기항 크루즈 유치와 DBS항로 운항 확대로

2018년에는 북방경제 시대에 대비한 크루즈·공항의 글로벌화에 진력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국내 최고의 투자, 교류, 통상의 중심지 대도약을 위하여 신흥시장 개척과 현장 중심형 수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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