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수)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전산으로 청주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합격생의 학교를 배정한다.

 이 자리엔 청주소재 중학교 교장(감), 3학년부장, 학부모, 기자단, 경찰 등 160여명이 참석한다.

 청주 일반고 합격생은 4,900명(정원외 지원 자 포함)이며,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6교, 여학교 5교, 공학 8교, 총 19교이다.

 청주시 일반고는 단일 학군으로 지난해와 같이 학생의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누어, 각 성적 군내에서 학생의 지망 학교를 반영하여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를 7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7지망까지 미배정된 학생은 원서상의 집 주소에서 가까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등학교로 배치된다.

 결과는 19일(금) 10시, 고입포털시스템과 중학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를 통해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법령에 따라 변경이 불가하므로 학생들이 배정된 고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입생은 1월 22일(월)~23(화)일 이틀간 배정된 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한다.

 등록기간은 1월 22일부터 시작되며 학교별 일정에 따라 기간 내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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