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한․중, 한․미 FTA 등 농업 개방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과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농업 관련 법인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하여 신청받을 예정이다.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식량 분야 10종, 원예·식품 분야 17종, 임업 ·산촌 분야 8종, 농촌개발 분야 24종, 축산분야 9종, 지역 특별회계분야 3종으로 총 71종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사업을 선택한 뒤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은 2월 중 보은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중앙의 심의회 의결 확정에 따라 내년도 사업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