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 2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현중스님(이천 청정사 주지)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17~ 23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신춘 서화달력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서 현중스님은 사진수행자로서 오랫동안 담아온 천진불 그대로의 모습인 동자승 사진 15작품을 선보인다. 스님은 “천진난만하고 때 묻지 않은 동자승은 그대로가 보살의 모습이다. 사진에 담긴 동자승의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더욱 더 진실하게 살고 열심히 정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동자승 사진과 더불어 선묵화와 시인으로서 수행하며 틈틈이 적어놓았던 시(詩)가 어우러진 전시회로서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02)720-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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