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적극 홍보 등을 주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주 전 직원 비상소집 제설작업, 청주대교 경관개선사업,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준공 등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1월 정기인사가 15일자로 마무리됐는데 이번 인사는 조직의 질서를 잡기 위해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하려고 노력했지만 모든 희망을 반영해 인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이동으로 인한 인수인계를 할 때에는 단순한 업무추진사항만 인계하지 말고 그동안의 과정을 상세히 인계하고, 인수자는 처음부터 담당업무의 개선·보완 사항을 살펴보길 바란다”며 “국비 발굴 보고회, 동절기 종합대책 중간 점검, 독감 예방 홍보활동,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및 집행사후관리 등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또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가안정 지도점검을 하고, 특히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많은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며 “청주 전입자에게 혜택을 주는 청주사랑카드를 널리 알리고 전입신고 시 즉시 발급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유재산찾기TF팀이 열심히 노력해 소송에 승소하며 성과를 얻고 있는데 다른 부서에서도 행정쟁송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며 “헌혈행사 및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면서 주변에서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