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육군방공학교(학교장 준장 이완순)는 8월 15일 연기면에 176mm의 집중호우로 연기리 장재석(70세)씨 집에 산사태로 보일러실 및 주택에 흙더미가 덮쳐 위험에 처하자 16일 이현수 주임원사의 인솔 하에 장병 8명과 함께 흙더미를 치우고 비닐을 덮는 등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연기1리장(박노식, 61세)은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재해위험지역을 수시 순찰하고 산사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행정기관에 신속히 연락을 취해 응급복구토록 조치하는 등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이문구 연기면장은 응급복구에 나선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며 위로하였으며, 피해주민 장재석씨는 통닭과 음료수로 장병들의 감사를 표하는 등 군․관․민이 한마음 되어 어려움을 이겨내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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