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회관(이사장 장곡스님)은 1월 13일 서구문화원에서 불기 2562년 신년하례법회를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원오사 주지 원오스님, 마곡사 포교국장 홍주스님, 보광사 주지 동화스님, 대전비구니청림회 회장 일권스님 등 대덕스님들과 장종태 서구청장, 박성효 전대전시장, 시청불자회를 비롯한 각 신행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으로 법우스님의 바라춤, 이건복, 이윤진 자매의 플롯 연주, 김명철 포교사의 일렉기타 연주, 서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선생님들의 율동 공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박은주 사회, 최종대 법사의 집전으로 열린 신년하례법회에서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백제불교회관 관장 장곡스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류택열 시청불자회 수석부회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상을, 대전지방경찰청 김현환 불자가 포교원장상을, 이태수 대덕구청불자회 총무, 신성식 신도회 총무가 마곡사 주지 상을, 오동환, 권화자 불자가 서구노인복지관 20년 근속상을, 남영시, 허달성, 허윤호, 이미연 불자가 백불복지관 산하기관 종사자 10년 근속상을, 신인숙, 이상영 불자가 특별상을 받았다.

또 불우한 어르신 30명에게 이철연 백불복지회 이사가 쌀을 전달했다.

이어서 원오스님의 법문과 부혜숙 백불대학 1기 졸업생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고 내빈들의 축하 떡 절단, 불교연합합창단의 축가, 행운권 추첨,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합창을 끝으로 신년하례법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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