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배드민턴클럽(회장 김영보)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 1백만원을 1월 11일 옥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동)에 전달했다.

옥동 복주초등학교에 위치한 옥동배드민턴클럽은 100여 명 회원들로 구성된 배드민턴 동호회로 지난 2013년부터 회원들의 회비와 사용료를 아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옥동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날 김영보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우리 클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동 민간위원장은 “옥동배드민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전달해 주신 기금은 옥동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동복지발전기금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계좌를 통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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