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도 장애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으로 정보화시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 정보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사업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 12곳, 노인 관련 기관 6곳으로, 오는 18일까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주민을 위해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을 통해 정보화배움터도 운영, 오는 3월 5일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 기관에서는 컴퓨터 입문 및 활용, 한글, 엑셀, 인터넷 활용, 모바일 등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은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통신 접근 및 이용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추진 중”이라며 도내 관련 기관과 소외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내 18개 기관을 통해 장애인 6844명과 고령층 2252명, 정보화배움터에서는 477명에 대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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