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 산성도서관은 겨울과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책 읽기 환경 지원을 위해 ‘독서 챌린지’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골라 읽고, 자율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내적인 즐거움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1~6학년까지 2개 학년씩 구분해 ‘책씨앗’과 ‘행복한 아침독서’에서 추천한 도서 50권을 선정했으며, 학생들이 선정 도서 중 10권을 읽고 책의 한 줄 느낌을 적어 제출하면 2월까지 어린이자료실 내에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때 부모님도 함께 독서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추천도서 목록도 제공하고 있어 책 읽는 가족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 황선혁 원장은 “산성도서관의 독서 챌린지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다”며 “올 여름방학에는 중 ․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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