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8년에 대전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306개교(특수 5개교, 각종 학교 1개교, 분교 2개교 포함)를 대상으로 ‘1교 1예술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교 1예술동아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예술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성․적성 개발, 사회성 함양과 전학교 학교예술교육 참여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교당 1백만원, 총 3억 6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 초·중학교 235교에서 2016,2017년에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68교를 추가하여 총 303교로 1교 1예술동아리 운영학교를 확대했으며, 2017년에 1교당 1백만원 총 3억 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2017년에 24개 영역에서 약 7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동아리 운영 분야는 사물놀이, 미술, 합주, 합창, 밴드, 공예, 무용,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학교예술동아리 운영 학교 중 산흥초, 대전자양초, 대전둔천초, 대전천동초, 대전이문고, 대전내동초, 대전예술고, 대전신일여중, 충남여중, 대전대신중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전국 학생들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2018년에는 전학교 예술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대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동아리가 학교예술교육의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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