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지난해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이용수요 충족의 방안으로 도인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가 이용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하 청주해피콜) 이용자 수는 57,026명으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를 운영하지 않은 2016년 동기간 대비 이용자 수 55,606명보다 1,420명이 증가하여 약 2.6%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 달 평균 약 237명의 시민들에게 청주해피콜 이용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 셈이다.

2017년 7월 도입되어 현재 12대가 운영 중인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는 장애인(1․2급)과 만 65세 이상(장기요양 1~4등급)노인 중 비휠체어 이용자로 등록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전용 특별교통수단으로서 기존 해피콜 차량만으로 충족할 수 없었던 청주해피콜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한권동 이사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만족을 넘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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