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농촌 벽지학생들과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이 병원 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학관련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생긴다.

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정숙)과 충북대 메드에듀센터(대표이사 한정호)는 10일 재단에서 의학교육체험 운영지원 협약식을 맺고, 진로탐색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관련 진로탐색과 진로설계 프로그램 진행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선정돼 SK하이닉스로부터 3천만원을 지정기탁 받은 ‘두드림닥터’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재단과 메드에듀센터는 앞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 11월까지 △병원 진료장비 활용체험 △실전도·알러지 검사 등을 통한 내 몸 탐구 △맞춤형 실습 커리큘럽 등의 의학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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