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소년수련관은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교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교양, 창의, 스포츠, 자격증, 문화체험 등 5개 분야의 14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지역 청소년들이 보람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지난달 개통된 횡성역에서 KTX경강선을 타고 떠나는 서울문화탐방과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키캠프, 타 지역 겨울축제 탐방 등 강의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체험 분야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성황리에 모집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용·네일아트 자격증반도 지난해에 이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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