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 보수비용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지역 내 공동주택 46단지(아파트 15, 연립주택 11, 다세대주택 20)를 대상으로‘2018 공동주택단지 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외벽도색 △옥상방수공사 등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청 민원과 건축팀으로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3월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노후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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