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주 선인사(주지 법일스님 )는 6일 대웅보전 낙성과 봉불 점안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금붕사 주지 수암스님, 태고종 전 제주종무원장 탄해스님의 증명으로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선인사 주지 법일스님은 20여년간의 불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처님 말씀을 나누고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도량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금붕사 주지 수암스님은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옛 성어처럼 항상 어둠을 멀리하며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불자가 되라고 법문했다.

근묵자흑(近墨者黑)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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