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청양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의료봉사단 ‘원더스’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의료봉사에 참여한 민병일 명예지도교수를 비롯한 45여명의 경희대 학생들은 한의과, 내과, 물리치료과 등의 과목으로 주민들을 진료했다.

원더스는 2013년 1월 청양군과 MOU를 맺고 해마다 방문해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청양군노인노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고 봉사단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마을주민은 병원을 왕래하기 힘든 추운 겨울마다 찾아와 무료 진료를 해줘 고맙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스’는 한의대, 의대, 치대, 간호대 교수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합의료 봉사동아리로 1968년 처음 출범하여 매년 의료소외지역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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